-볼과 스탠스 위치의 관계
-볼과 스탠스 위치의 관계
  • 시정일보
  • 승인 2009.03.26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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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중영의 골프교실(74)


바르게 준비를 하기 위한 체크를 대강했다고 해도 실제로 골프 코스에 나가면 잊어버리고 마는 것이 어드레스다. 코스 내는 매우 넓다. 산도 있고 들도 있어서 극단적으로 말하면 평탄한 곳은 거의 없을 정도다.
그러한 의미에서도 볼과 스탠스의 관계를 알아두는 것이 중요하다. 드라이버인 경우, 스탠스의 폭은 어깨넓이를 기준으로 한다.
볼의 위치는 왼쪽 발꿈치선상이다. 이것을 기점으로 클립이 짧아지게 됨에 따라 스탠스는 좁게 되고, 볼과 신체의 간격도 좁게 된다. 이동할 때에 오른발에서 왼발은 어디까지나 정위치에서 움직이지 않는다는 것을 확인한다.
드라이버는 티 업해서 친다. 이하 페어웨이 우드, 롱 아이언, 미들 아이언, 쇼트 아이언의 전부는 지면에 놓인 볼을 친다. 이것에 조그만 차이가 생겨도 스탠스의 폭이 변화하므로 임팩트는 항상 일정하게 행해진다.
드라이버는 모든 클럽 중에서 가장 스탠스가 넓다. 볼은 오른쪽 옆에서 내려다본다. 이때 스윙 폭은 목의 후방이 된다. 그 결과 드라이버 샷에 필요한 어퍼 블로(클럽헤드가 최하점을 지나고 나서 볼에 맞는다.)의 스윙이 자동적으로 생기는 것이다.
그 외의 지면에 놓은 샷은 스탠스가 좁게 됨에 따라 스윙 축도 일어서게 된다. 말하자면 직립에 가까운 상태가 된다. 볼과 신체의 간격도 좁혀져가기 때문에 일부러 볼을 오른쪽 옆에서 내려다볼 필요도 없게 된다.
스윙 축이 일어서게 되면 스윙은 자동적으로 다운 블로(클럽헤드가 최하점을 맞이하기 직전에 볼이 맞는다.)가 돼 간다는 것이다. 따라서 최초에 이들의 메카니즘을 기억해 두면 어떤 때에도 헛갈리지 않고 목표에 대해서 즉시 자세를 취할 수 있으므로 실전에서는 무엇보다도 중요한 포인트다.


김중영 / 서울스포츠대학원대학교 이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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