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정치인으로 주민행복 위해 봉사”
“생활정치인으로 주민행복 위해 봉사”
  • 시정일보
  • 승인 2009.03.26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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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재 민 행정재무위원장<강남구의회>


“정치의 최일선에서 주민과 매일 부대끼면서 주민의 애환을 함께 나누며 살아가는 생활 정치인”이라며, 구의원으로서의 자신의 신념을 밝힌 이재민 강남구의회 행정재무위원장은 “조금 더 전문적이고 차별화된 의정활동을 펼치겠다”는 포부아래 ‘지방의회의원의 주민대표성 제고방안’을 주제로 한양대학교 행정자치대학원 지방자치 전공 졸업 논문을 발표한 바 있다. 의정활동에 있어 전문성과 고품질을 강조하는 이재민 위원장을 만나 관심 분야 및 향후 계획 등에 대해 들어본다.
-먼저 의원이 된 동기는.
“의원이 되기 전 적십자봉사활동을 비롯 강남구 모자복지위원회 회장 등 봉사활동에 적극 동참해왔다. 이런 과정에서 노인 복지 및 아동 복지 등 주민복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으며, 전문성을 갖고 주민들이 원하는 주민복지를 실현하고자 구의원으로서의 길을 걷게 됐다.”
-평소 관심 분야 및 보람은.
“강남구는 올해를 ‘노인복지 원년의 해’로 규정했다. 본인의 관심 또한 노인복지다. 그동안 소외돼 왔던 노인복지정책에 큰 관심을 갖고 몇 차례 구정질문을 통해 ‘강남구노인종합복지관’ 건립을 주장해온 바 내년 12월 준공예정에 있다. 또 고령사회를 대비 노인복지에 관한 행정수요를 감안, 노인복지과 필요성을 건의해 현재 노인복지과가 신설됐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어르신들의 일자리 마련과 활기찬 노후생활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신설하고, 전문적 경력을 가진 노인들을 위한 사회봉사 기회를 부여, 편안한 경로당 만들기 등을 위해 노력할 것이다. 이와 함께 관심을 갖는 분야는 교육이다. 평소 학교교육의 방향전환 및 평생교육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미래의 주인공인 아이들의 인성교육과 전인교육의 필요성을 느끼고 이와 관련 많은 사업들에 관심을 쏟고 있다. 그밖에도 주민과 함께 하는 의정활동 실현을 위해 1년에 100여건의 크고 작은 주민민원을 해결하는 동안 주민들과 더욱 가까워지고, 주민들의 생각을 공유할 수 있어 구의원으로서의 보람을 느낀다.”
-향후 계획 및 구민들께 한말씀.
“나는 정치꾼이 아닌 생활정치인으로 주민의 위치에서, 주민의 눈높이로 주민들과 함께 주민을 위한 의정활동을 펼쳐나갈 것이다. 나아가 미래를 내다보고 변화를 예측할 수 있는 구의원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다. 이에 구민들도 지방자치발전과 내 고장 발전을 위해 많은 관심을 가져 주길 당부한다.”
鄭應浩 기자 / jungho@siju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