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도시관리공단 ‘행복도우미’ 출범
성동구도시관리공단 ‘행복도우미’ 출범
  • 시정일보
  • 승인 2009.04.01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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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민대학 학습동아리, 106명 봉사단으로 ‘발전적’ 발족
▲ 성동구도시관리공단이 운영하는 성동구민대학 동아리 회원들이 모여 봉사단체 '행복도우미'를 결성한 후 기념촬영을 했다.
성동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박경만)이 운영하는 성동문화회관 구민대학 동아리 회원들이 관내 노인 등 소외계층을 돕는 ‘행복도우미’로 나선다.
공단에 따르면 ‘행복도우미’는 지역에서 개별적으로 봉사 활동하던 성동구민대학 학습동아리를 하나의 봉사단체로 통합했다. 행복도우미는 요리‧기타‧카메라동아리 회원 등 모두 106명이며, 이들은 자원봉사센터 자원봉사자와 지역사회협의체 서포터스와 같이 활동한다.
‘행복 도우미’는 구민대학에서 배우고 익힌 학습내용을 토대로 노인정과 장애인시설 등에 반찬을 제공하거나 발‧건강 마사지를 제공한다. 또 수화봉사와 기타연주, 무료 사진촬영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게 된다.
박경만 이사장은 “행복도우미가 자발적으로 결성된 만큼 자부심을 갖고 지역사회에서 소외된 사람들에게 사랑과 희망의 단비를 주는 존재가 돼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행복도우미는 지난 3월27일 행당1동 소월아트홀에서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시작을 대내외에 알렸다.
<방용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