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 강동 체험교실 운영
명품 강동 체험교실 운영
  • 시정일보
  • 승인 2009.04.02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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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초등생 대상
강동구(구청장 이해식)는 관내 초등학생에게 지역의 역사, 지리, 문화 등을 체험하는 현장학습 기회를 제공하는 ‘명품강동체험교실’을 지난달 31일부터 운영하고 있다.
명품강동체험교실은 매주 화ㆍ목ㆍ금 ‘Eco-강동탐방교실’을, 매주 수요일 ‘강동역사ㆍ생태교실’로 나눠 운영한다. 지난해 48회에서 올해 67회로 횟수를 늘려 운영하는 ‘Eco-강동탐방교실’은 초등학교 3학년 사회교과과정과 연계한 프로그램으로 아이들이 구청을 방문, 시청각교재를 통해 강동구의 역사와 구청에서 하는 일 등에 대해 배워 보고 보건소에서 어린이 건강동산과 구강교실을 체험한다. 또 음식물재활용센터, 암사선사주거지 등 구 주요 생태ㆍ문화시설도 견학한다.
강동역사ㆍ생태교실은 저학년(1~4학년)에는 생태를, 고학년(5ㆍ6학년)에는 역사를 주제로 환경과 역사에 대한 체험 교육을 마련한다. 강동구의 역사와 생태 등과 관련한 교육프로그램을 이수한 수료자를 자원봉사 강사로 참여시켜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양질의 체험 학습 기회를 제공한다.
구는 참가하는 아이들에게 우리고장의 모습을 담은 교육책자 <한눈에 쏙! 강동구이야기>를 제공하고 아이들이 체험 후 느낀 것들을 기록해보는 소감문 중 우수작을 선정, 소식지에도 게재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프로그램에 참여한 아이들이 단순한 견학 차원에 머물지 않고 우리고장에 대한 애향심과 자긍심을 높이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