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산지 알아보기 참 쉽죠~"
"원산지 알아보기 참 쉽죠~"
  • 시정일보
  • 승인 2009.04.02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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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 표지판 자체 제작 상인에 배부
용산구(구청장 박장규)는 ‘농산물 원산지 표지판’을 자체 제작해 원산지 표시제 확립에 나선다.
지역경제과 관계자는 “이번에 제작된 원산지 표지판은 기존 <농림부 고시 제 2007-82호 소고기 및 돼지고기>는 농수산물에 대한 특별한 기준이 없어 용산구에서 농수산물 원산지 표시 표준안을 자체 제작했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이번에 제작된 용산구 농산물 원산지 표지판은 품명ㆍ원산지ㆍ가격ㆍ종류 등을 정확하게 표시할 수 있도록 하고 후면에는 원산지 표시에 대한 알림 및 위반 사항이 기재돼 있다.
구는 오는 30일까지 이태원시장, 보광시장, 서계동 만리시장, 후암시장, 용문시장, 용산로2가 신흥시장 등 전통시장 6개소 및 주변 영세 노점상인 300개소, 관내 영세점포 약 800여개소 등에 농산물원산지 표지판을 배부할 예정이다. 구는 농산물 2만매, 수산물 1만매 등 총 3만매를 배부하게 된다. 또 농수산물 원산지 표시 안내 전단지도 함께 전달해 원산지 표시제의 목적, 위반 시 제재사항 등을 홍보할 방침이다.
이정완 지역경제과장은 “농수산물 원산지 표지판 제작 교부로 지역, 점포, 품목별로 통일성 있는 원산지 표시판을 사용할 수 있게 된 것은 물론 원산지 표시를 표시판 상단에 표기하도록 해 소비자들이 쉽게 원산지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며 “이런 구의 노력이 원산지 표시제 정착에 기여해 건전한 유통 거래 질서 확립을 확고히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문의 : 용산구 지역경제과(710-336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