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의회 4대 후반기 김승문 의장
동대문구의회 4대 후반기 김승문 의장
  • 시정일보
  • 승인 2004.07.16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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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민에게 신뢰받는 의회상 정립
지난 9일 제142회 동대문구의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 제4대 후반기 동대문구의회 의장선거에서 동료의원들의 적극적인 지지를 얻어 의장으로 당선된 김승문(답십리4동) 의원은 동대문구의회 2선 의원으로 지난 4대 의회 초반 의회 예결위원장을 역임한 바 있다.
김승문 의원은 평소 풍기는 자태와 신사도는 어느 누가 어느 한 곳 지적할 곳이 없는 정렴한 의원이다.
-이번에 의장으로 당선된 소감은.
먼저 동료의원들께 감사를 드리며, 40만 구민과 더불어 의회상 정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으며, 특히 사회적으로나 경제적으로 서민들의 복지가 크게 흔들리고 있습니다. 그래서 앞으로 서민들의 복지정책을 위해 역점을 두고 의정을 펼쳐 나가겠습니다.
-제4대 전반기 의회분위기는 좋은 평가를 받지 못했다고 보는데, 후반기 의회는 어떻게 쇄신해 나갈 것인지.
의회도 구민을 위해 존립해 있는 것입니다. 의정이 발전되고 의회가 바로서야 구정이 발전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후반기 동대문구의회는 내부적으로 의원간의 불신과 갈등이 없는 화해분위기를 조성해 나가는데 흔들림 없이 소신껏 역량을 발휘해 나갈 것입니다.
-집행부와의 견제는 어떻게 해나갈 것인가.
소리가 나는 수레바퀴는 재정비해서 소리가 나지 않는 수레바퀴로 만들겠습니다. 그리고 그동안 의회와 집행부간 상호 협력관계를 보면 별로 매끄럽게 유지되어 있다고 보지 않습니다. 의회나 집행부나 다같이 동대문구민을 위해 존립해 있는 만큼 앞으로는 집행부와 상호 협력과 사전 조율로 구정이 발전해나갈 수 있도록 의정을 펴나갈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