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의회 4대 후반기 이원남 의장
성동구의회 4대 후반기 이원남 의장
  • 시정일보
  • 승인 2004.07.16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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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이 행복한 지역건설에 최선

“성동구는 청계천 복원사업, 뚝섬 숲 조성, 왕십리 뉴타운사업 추진 등 어제와 오늘이 다르듯 역동적으로 발전하고 있으며 지방자치에 대한 지역주민의 관심과 참여가 점점 높아지고 있습니다. 의회의 역할과 활약이 그 어느 때 보다도 중요한 지금, 진정한 민의가 살아 숨쉬는 지방자치가 되도록 혼신을 다하겠습니다.”
이원남 성동구의회 신임 의장은 ‘지역주민이 행복한 성동구 건설에 최선을 다하는 의회건설’에 제4대 후반기 의회의 활동방향을 맞췄다. 편안한 모습에 원만한 성격으로 ‘법 없이도 살 사람’이라는 평을 받는 이원남 의장은, 초선(初選)이라는 핸디캡에도 일찍부터 후반기 의장으로 거론돼 왔다.
-후반기 의회 운영에 대한 구상은.
기본으로 돌아가겠다. 의회 본연의 기능은 지역주민의 대변자로서, 주민의 뜻을 실현시키는데 있다. 우리는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를 통해 주민이 필요로 하는, 그리고 주민에게 필요한 행정이 수행되도록 하고 성동발전을 설정하는 정책입안 및 사업시행과정에서 주민 여론이 가감 없이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의회 구성에 있어서도 의원 한분 한분의 의견을 존중하고, 의정활동에 불편함이 없도록 살 조정과 화합을 통해 합리적이고 모범이 되는 의회를 건설하는데 노력해 나가겠다.
-집행부와의 관계설정 정도는.
합리성과 적법성에 기준을 두고 견제할 것은 견제를, 지원해야 할 것은 합심해 지원할 계획이다. 의회나 집행부 모두 지역주민을 위해 존재한다는 인식아래 지역주민의 복리증진과 삶의 질 향상, 그리고 지역발전을 놓고 집행부와 선의의 경쟁을 하겠다.
-구민에게 당부하실 말씀은.
지방자치는 지역주민의 관심과 사랑을 먹고 자라는 나무와 같다. 앞으로도 성동구의회의 활동을 지켜봐 주시고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