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허브-천문공원, 가래여울길, 방아다리길 선정

지난 2006년 9월 개장한 허브-천문공원은 서울에서 유일하게 수많은 허브를 감상할 수 있는 곳으로, 4월 중 150여 종의 허브 식재가 끝나면 5월부터 다양한 허브를 감상할 수 있고 5월 중순부터 6월초 사이에 허브의 절정을 볼 수 있다. 4월에서 5월 초 무렵에는 가래여울길에서 벚꽃을 감상하고 벚꽃이 질 무렵부터 6월까지 이팝나무 꽃을 감상할 수 있다.
서울의 봄꽃길은 주민들이 도심 속에서 봄을 만끽할 수 있도록 봄꽃이 아름답게 피는 공원, 가로변, 하천변 등을 대상으로 선정된다. 특히 생활주변에서 쉽게 접근할 수 있고 산책 또는 가족나들이 등 여가 휴식이 가능한 장소가 선정 포인트다.
구 관계자는 “허브천문공원 등 봄꽃길에 대해 유지관리는 물론 홍보를 통해 주민들이 편안하게 봄꽃을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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