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도시관리공단 ‘이웃사랑 팔 활짝’
성동구도시관리공단 ‘이웃사랑 팔 활짝’
  • 시정일보
  • 승인 2009.04.03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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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지역사회복지協과 사회공헌파트너십 협약 체결
성동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박경만)이 공공이익의 증진을 강조하는 지방공기업의 설립취지를 살려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돕기 위해 팔을 벌렸다.
공단에 따르면 공단은 성동구지역사회복지협의체(위원장 이호조 성동구청장, 남정현 한양대학교병원장)와 성동구청장실에서 지난 1일 ‘사회공헌파트너십’ 협약을 체결하고 더 많은 나눔 활동을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협약으로 공단은 그동안 추진한 나눔 경영을 체계적이고 광법위하게 운영할 수 있는 협조체계를 구축하게 됐다.
박경만 이사장은 “나눔 경영을 실천하는 공기업으로서 소외받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돕는 지역사회복지협의체의 인도주의 활동에 동참하기 위해 협약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소외계층을 돕기 위한 기금마련 등 다양한 사회봉사활동에 전 직원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공단은 지난 2008년 직원들로 ‘행복 나눔 봉사단’을 발족한 이후 소년소녀가장 지원, 헌혈증서 나눔, 도서기증, 방문대출서비스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 공단이 운영하는 성동구민대학 수강자 중 동아리회원들은 수강내용을 이웃에게 돌려주는 ‘행복도우미’를 만들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방용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