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구청장 현동훈)가 5월5일 어린이날을 대비해 준비가 한창이다.
구는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 동요경연대회, 글짓기, 그림그리기 대회를 개최하기로 하고, 오는 15일까지 신청접수 및 작품을 공모하고 있다.
동요부르기 대회는 어린이와 부모, 선생님과 함께 어울리는 축제 한마당으로 꾸며진다.
어린이들이 상상의 나래를 화폭에 담을 수 있는 그림그리기 대회는 ‘우리동네 사람들’ ‘내가 어른이 되면’ ‘봄 나들이’를 주제로 열린다.
구는 또 어린이의 꿈과 희망을 글로 담아 보게 함으로써 동심을 마음껏 펼치도록 할 계획이다.
관내 초등학교 재학생 또는 거주하는 학생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각 부문별 · 학년별로 학교장의 추천을 받은 신청서를 구청 가정복지과에 접수하면 된다.
서대문구는 심사를 통해 우수한 어린이에게는 상장을 수여하며 우수작품은 전시회도 열 계획이다. <문명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