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저소득 노인에 일자리 제공
종로구, 저소득 노인에 일자리 제공
  • 시정일보
  • 승인 2004.07.16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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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구청장 김충용)는 관내 저소득 노인의 생활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올 연말까지 65세 이상 저소득층 노인을 대상으로 일자리 사업을 실시한다.
구에 따르면 이 사업은 190명의 노인이 각 동과 문화유적지 등에 배치될 예정이 공공참여형과 사회참여형으로 나뉘어 실시된다. 근로조건은 하루 3∼4시간씩 월 60시간으로 20만원의 보수가 지급된다.
공공참여형 일자리에는 각 동별로 7명씩 133명이 선발, 배치돼 공중화장실 및 문화게시판 관리, 뒷골목 청소, 불법 첨지류 제거 등을 실시한다.
또 종로노인인력지원기관과 서울노인복지센터에서 실시하는 사회참여형 일자리에도 57명의 노인이 배치돼 문화유산해설 공익강사로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