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구청장 김효겸)는 저지대 및 지층 거주 주민들에게 지급된 양수기에 대한 일제 점검을 실시한다.
구는 겨우내 방치된 양수기의 경우 기계부품 마모, 전선의 단선 등으로 고장이 발생할 수 있어 우기에 대비해 사전점검과 정비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구는 동 주민센터별로 순회하며 양수기의 보관상태와 작동여부 등을 검사 중이며, 문제가 발생한 양수기는 수리 또는 교환하고, 안전한 사용방법에 대한 교육도 실시한다.
저지대 침수 예상지역에 거주하는 주민은 동 주민센터 및 구청에 양수기 지원을 요청하면 무상으로 지급받을 수 있다.
한편, 구는 관악구민에게 지급된 양수기는 총1525대이며, 동 주민센터에 578대, 구청에 297대가 보관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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