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영월군 ‘도농 상생’ 맞손
용산-영월군 ‘도농 상생’ 맞손
  • 시정일보
  • 승인 2009.04.23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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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매결연 협정체결, 경제·문화·교육 협력강화
▲ 사진은 오세철 용산구의회 의장, 박선규 영월군수, 박장규 용산구청장, 장경재 영월군의회 의장 순.
서울 용산구(구청장 박장규)와 강원도 영월군(군수 박선규)이 자치단체 간 상호이익과 공동발전을 위해 지난 17일 자매결연을 체결하고, 양 지역간 행정 환경 변화에 따른 공동 방안을 모색했다.

영월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자매결연 협약식에 박장규 용산구청장을 비롯 오세철 용산구의회의장 등 26명의 용산구 관계자들과 박선규 영월군수 및 영월군 민간사회단체 등이 참석했다. 협약식은 용산구와 영월군의 홍보 영상물을 관람하고, 자매결연 경과를 보고 한 후 자매결연 협정서 서명 및 교환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이날 양 자치단체는 △비교 견학 등 공무원 상호방문 교류, 구ㆍ군 의회 간 상호교류, 산하 각급 민간단체 교류지원 등 일반행정 분야 △문화관광ㆍ예술ㆍ체육 분야에서 구ㆍ군민의 날 행사 상호 방문 및 자료제공, 생활체육, 직장 취미클럽 친선 도모, 민간ㆍ예술단체간 교류, 농업ㆍ관광체험을 비롯 그린투어 체험 등 다양한 교류 △민간단체간 농산물 및 특산물 직거래 활성화(영월군 농산물 공동브랜드 ‘동강愛’), 농번기 농촌 일손돕기 사업추진 등 농업ㆍ경제 분야 △청소년 어울마당 공동개최, 학교 간 결연학습, 초ㆍ중ㆍ고 현장체험 학습단 교류 등 청소년 분야 △각급 민간단체 교류 및 행정 지원 등을 협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