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이진아도서관 5월행사 다양
서대문이진아도서관 5월행사 다양
  • 문명혜 기자
  • 승인 2009.05.06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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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23일 ‘어린이 도서관에서 꿈꾸다’ 개최
서대문도시관리공단(이사장 정희용)에서 운영하는 이진아기념도서관에서는 5월 가정을 달을 맞아 가족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한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
9일과 23일 도서관 앞마당에서 ‘어린이, 도서관에서 꿈꾸다’ 야외행사를 기획한 것.
9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열리는 ‘얘들아, 책이랑 놀자’는 △아이가 읽어주는 책읽기/엄마가 읽어주는 책읽기 △가족, 친구에게 편지쓰기 △달팽이 놀이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긴 줄넘기 등 체험행사와 도서전시회로 구성된다. 이 행사는 어린이책시민연대와 협력해 회원 20여명이 강사로 참여하며 참가를 원하는 어린이는 누구나 행사 당일 도서관으로 오면 된다.
또 23일에는 이진아기념도서관에서 양성된 동화구연 자원봉사자 동아리 ‘행복한 이야기 엄마’팀이 오후 2시30분부터 3시30분까지 △동화구연 공연 △동요부르기 △전래놀이 등 행사를 진행한다. 이 행사 역시 참가를 원하면 당일 도서관으로 오면 된다.
이진아도서관은 작년 5월에도 도서관 앞마당에서 야외행사를 열어 어린이 및 가족 350여명이 참가해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이진아도서관은 오는 19일부터 3개월간 관내 결혼이민자 여성을 대상으로 한국어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한국어 교육은 5월19일부터 매주 화~금요일까지 오후 2시30분부터 4시30분까지 3개월간 진행되며, 모집인원은 15명이다. <문명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