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세무행정 5년연속 수상
서대문구 세무행정 5년연속 수상
  • 문명혜 기자
  • 승인 2009.05.13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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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렴도, 세무행정 종합처리실적 등 높이 평가
서대문구(구청장 현동훈)의 세무행정이 여타 구의 모범이 되고 있다.
지난 2005년부터 5년동안 시 세입 종합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대외적으로 세무행정 발전을 위한 노력을 인정 받은 것.
구는 서울시 평가 ‘2008년도 세입징수 역량강화 및 세무행정 발전을 위한 시 세입 종합평가’에서도 모범구로 선정됐다.
또 과년도 체납평가에서는 장려구로 뽑혀 인센티브 사업비 1억4000만원을 지원받아 세정발전과 주민편익 증진에 사용할 계획이다.
시 세입 종합 평가부문에서는 세무행정 종합처리실적, 대민친절도 등에서 높은 성적을 거뒀고, 과년도 체납정리 실적평가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아 2개 분야에서 수상했다.
이로써 지난 5년동안 서울시에서 11억3500만원의 인센티브를 수령하게 됐다.
이처럼 서대문구의 세무행정이 높은 평가를 받게 된 배경에는 정기적인 세무행정 서비스 강화 결의로 직원의 청렴성을 강조해 온 결과로 풀이된다.
구는 세무행정 분야에서도 세무민원 리콜제를 실시하고, 이의 신청 상담제도를 운영하는 등 클린서울 실천을 위해 구청을 방문하는 민원인에게 적극 협조를 당부하고 있다.
특히 수범사례와 세원발굴 등 행정 사항에서 1위를 기록한 것은 이러한 세무공무원들의 노력이 인정된 것으로 볼 수 있다.
서대문구는 지난해까지 받은 9억9500만원은 편리하고 깨끗한 청사 환경개선과 세무행정 시스템 개조에 투자했다.
여철민 세무1과장은 “세무행정은 무엇보다 투명성과 주민의 편에서 일처리 한다는 생각으로 업무에 임해야 주민들이 믿고 협조한다”며 “앞으로도 청렴성과 대민친절 세무행정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명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