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곳곳서 주민한마당 축제
송파구, 곳곳서 주민한마당 축제
  • 시정일보
  • 승인 2009.05.15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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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구청장 김영순) 곳곳에서 주민화하보가 애향심 고취를 위한 주민한마당 축제가 열린다.
특히 지난 9일 마천동 마천근린공원에서 열린 축제는 작년 1회 축제부터 1ㆍ2동 공동으로 주최했던 풍납동에 이어 마천동도 올해 1ㆍ2동이 함께 개최해 행정구역상의 단절을 넘어서 한마을 주민으로 단합하는 축제의 장이 됐다.
이날 마천골에서는 식전행사로 주민자치센터 수강생들의 챠밍댄스와 어린이 사물놀이, 특공무술 등이 펼쳐지고, 11시 개회식이 열렸다. 이후 본격적인 단합대회로 마천골 명랑운동회가 진행됐다. 명랑운동회는 1동과 2동 주민의 대결구도로 ‘박 터트리기’, ‘단체줄넘기’, ‘줄다리기’ 등 경기종목에서 두 동의 열띤 응원전이 이어졌다. 이와 함께 예심을 거친 16명의 구민들이 마천골 노래자랑 본선에 참가해 치열한 경쟁을 별였다. 그밖에도 축제장 한켠에는 먹거리 장터가 열려 점심에는 잔치국수 등이 제공됐다.
한편 이날 풍납동 토성초등학교에서는 풍납골 주민들의 제2회 주민한마당 축제가 개최됐다.
오전 10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운동회가 열렸다. 운동회는 어르신들이 참가한 ‘에드벌룬 굴리기’와 여성과 어린이들이 참여하는 ‘풍선서바이벌’, ‘뒤집어야 산다’, ‘지네발 달리기’ 등 다양한 경기종목으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