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신선채소’ 브랜드화
남양주 ‘신선채소’ 브랜드화
  • 시정일보
  • 승인 2004.07.16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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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이력 표시·리콜제 등 신뢰도 제고
남양주시(시장 이광길)는 남양주신선채소의 브랜드화로 안전한 농산물을 공급하고 농가의 소득을 증대하기 위해 시비 1억원을 투입 ‘신선채소 브랜드 포지셔닝 시범사업’을 전개 농업인과 소비자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사업은 재배기술수준과 기술수용 능력이 높은 농가를 대상으로 안전한 농산물을 생산하고 신선채소 수확 후 선별작업 차별화로 상품성을 높이는데 중점을 두어 남양주 신선채소의 브랜드화를 촉진하고 있으며, 남양주 신선채소의 대표적인 작목중 하나인 부추의 생산이력제 표시 리콜상자를 지원하고 있다.
부추는 관내에서 재배면적이 점점 증가추세에 있으나 어떤 특별한 브랜드 없이 그 동안 와부부추·진건부추 등으로 알려져 있었는데 이를 “남양주부추”로 브랜드화 함으로써 타 지역과 차별화 할 수 있게 되었다.
특히 품종명, 재배방법, 농약살포회수 등 생산이력 표시와 철저한 품질관리를 위하여 유통 중 변질되거나 품질에 이상이 있는 농산물은 즉시 바꿔주는 리콜을 실시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 남양주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남양주 신선채소 브랜드는 남양주시와 관내 생산 농특산물의 신뢰를 의미하기 때문에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채소의 공급에 지도사업을 주력하여 남양주 신선채소의 브랜드 가치를 높여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