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거문화 향상 커뮤니티 구축 워크숍
주거문화 향상 커뮤니티 구축 워크숍
  • 시정일보
  • 승인 2009.05.20 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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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개 단지 대표 참가

송파구(구청장 김영순)는 관내 160개 단지 공동주택의 효율적 관리를 위해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 250여명을 대상으로 19일 서울올림픽 파크텔에서 워크숍을 실시했다.
이번 워크숍은 입주자대표회의 운영교육 및 우수사례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운영교육은 대한주택관리사협회 박병남 씨가 강사로 나서 관리규약 및 관리에 필요한 제 규정, 어린이놀이시설 안전관리법 시행내용 등에 대한 강의를 펼쳤으며, 이후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우수사례 발표는 2007년 송파구 명품아파트 최우수상으로 선정된 오금현대아파트 입주자대표 회장 정기채 씨가 주민 중 해당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종합발전추진위원회’를 결성, 아파트에 대한 관리 및 활동 사례를 발표했다.
구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들은 공동주택 관리에 대한 전문지식과 운영방식을 축적할 수 있다”면서 “이번 워크숍이 아파트 상호간 정보교환의 통로 및 입주자대표 만남의 자리로 활용돼 주거문화향상을 위한 커뮤니티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덧붙여 “지속적인 교육 및 의사소통을 통해 새로운 아파트 주거문화를 형성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구는 이번 달 관리주체뿐만 아니라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에게도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