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정로 역세권 신도심형 주택 탄생
충정로 역세권 신도심형 주택 탄생
  • 문명혜 기자
  • 승인 2009.05.21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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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정원과 공중정원 도입한 신개념 건축계획
중앙정원과 공중정원을 적용한 환경친화적인 도심형 주택이 역세권에 탄생한다.
서울시는 20일 충정로와 서소문로 사이 역세권 지역에 개방적 중앙정원 개념과 공중정원 개념을 도입한 10~17층, 165세대 규모의 새로운 주택모델을 건립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지역은 지난 2007년 9월부터 서대문구청장이 정비계획 승인 및 구역지정 요청이 있던 서대문구 충정로3가 281-18번지 일대다. 시는 충정로 제1주택재개발 정비계획을 2년여의 산고끝에 확정하고 이 곳을 21일 정비구역으로 지정고시하기로 했다.
세부건축 계획은 조형울타리의 높이를 낮춰 보행자의 시각적 개방감을 확보하고, 지붕을 보다 심플하게 디자인해 아파트 전체의 이미지와 어울리도록 할 계획이다.
시는 약 3~4년 후면 충정로 역세권에 명품 주택이 들어설 것으로 보고 있다. <문명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