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진시민 지도자 육성 훈련’ 스타트
‘선진시민 지도자 육성 훈련’ 스타트
  • 시정일보
  • 승인 2009.05.21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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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사회 밝은정치시민연합, 10월30일까지
(사)바른사회·밝은정치 시민연합(상임대표 전득주 숭실대 명예교수)은 4·19민주혁명회와 공동으로 오는 10월30일까지 ‘제19차 선진시민지도자 육성훈련’(이하 지도자훈련)을 실시한다.
서울특별시와 녹산학술장학재단이 후원하는 이번 지도자훈련은 서울 및 수도권지역 25개 대학 총 8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청년층 대상 선진지도자 육성프로그램인 ‘지도자 훈련’은 지난 1990년부터 19년간 해마다 실시돼 왔다.
이번 지도자훈련은 총 4단계로 구성, 운영된다. 이미 진행된 사전단계에서는 각 분야의 후진성을 진단해 정치·경제·사회의 선진화를 위한 주제들을 선정하고 이에 대한 논문을 작성하는 과제가 수행됐다. 또 지난 15일부터 이틀간 진행된 1단계에서는 국가정책 결정과정상의 선진화 방안 및 민주적 지도자훈련에 대한 토론을 진행했다. 제2단계(5월18일~21일)에서는 4일간 정치·경제·사회 선진화를 위한 실습커리큘럼이 제공된다. 오는 10월30일 개최될 제3단계에서는 한국의 선진화 실천방안을 본격 논의하기 위한 종합평가세미나를 실시하고, 우수한 성적으로 수료한 대학생 30여명에게 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金恩敬 기자 / kek71@hanafo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