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체관측과 함께하는 시낭송회와 영상문화제
천체관측과 함께하는 시낭송회와 영상문화제
  • 시정일보
  • 승인 2009.05.22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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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23일 허브천문공원
강동구(구청장 이해식)는 오는 23일 둔촌동 소재 허브천문공원에서 ‘천체관측과 함께하는 시낭송회와 영상문화제’를 개최한다.
천문(천체관측)프로그램은 오후 2시부터 참여할 수 있다. 허브천문공원 동ㆍ서로 배치된 관천대(일ㆍ서로월대)에 천체망원경 5대를 설치해 천문연구원들의 해설을 들으며 태양과 별을 관측해본다. 태양의 크기를 재어보는 썬스코프 만들기도 체험한다. 참가비는 무료다.
오후 6시 30분부터는 30여명의 강동문인회 회원이 참여해 ‘시낭송회’를 연다. 저녁 8시부터 9시까지는 테마별로 펼쳐지는 아름다운 영상과 함께 음악을 감상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동양의 천문 사상을 입혀 놓은 허브천문공원에 동양 별자리 282수를 지상에 옮겨 놓은 것”이라며 “허브천문공원은 시와 음악을 감상하기에 최적의 장소”라고 말했다.
한편 저녁 무렵 허브천문공원은 바닥에서 282개 오색 조명이 은은한 빛을 내뿜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