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럽별 스윙의 요점(4)
클럽별 스윙의 요점(4)
  • 시정일보
  • 승인 2009.05.28 13:17
  • 댓글 0

김중영의 골프교실(82)
-미들 아이언



이들 아이언의 사용 범위는 이미 스코어링 존이다. 스윙의 기본은 드라이버, 페어웨이 우드와 아무 것도 다른 점이 없다. 다른 것은 스탠스가 좁게 되는 것과 볼에 접근하면 그에 따라서 스윙 축이 더 세게 된다고 하는 것뿐이다.
스탠스가 좁게 되고 스윙 축이 서게 된다고 하는 것은 페어웨이우드보다도 더 확실히 ‘위에서’의 다운 블로 스윙을 이미지 할 수 있을 것이다. 양 어깨도 거의 수평에 가깝게 되기 때문에 볼을 일부러 비스듬하게 내려다 볼 필요는 없어지게 된다. 체중의 이동도 스탠스가 좁게 되는 것만큼 극단적으로는 행하지 않는다. 물론 어드레스의 자세를 유지한 채 ‘그 경우’에서 신체를 말아 올리는 필링이다. 그래서 손목의 콕을 드라이버와 페어웨이 우드 등 보다 상당히 빠르게 행할 필요가 있다.
스탠스가 좁고, 불과 신체가 접근하면 탑 오브 스윙의 자세도 낮은 위치에 머문다. 드라이버와 같은 풀 스윙에 비하면 그 8할 정도의 이미지로 딱 좋다. 그 대신 다운 스윙에서 임팩트를 거쳐서 폴로 스루에 이르는 일련의 동작은 극히 예각적으로 행하지 않으면 안 된다.
이것은 그만큼 빠르게 순간적인 신체의 턴이 요구되는 것을 나타내고 있다.
이 턴이 양팔을 리드해 가므로 손만으로 치려고 하거나, 상반신이 선행하면 여기서의 턴은 즉시 없어져버리고 만다. 예각적으로 쳐가는 동작으로 통한다. 페어웨이 우드의 임팩트보다는 더욱 더 강력한 작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