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저소득층 무료안경맞춤 봉사활동 펼쳐
양천구, 저소득층 무료안경맞춤 봉사활동 펼쳐
  • 정칠석
  • 승인 2009.05.28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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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구청장 추재엽)가 양천구 안경사회와 손잡고 소년·소녀가장 등 저소득층 자녀의 안경을 맞춰주는 봉사활동을 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양천구 안경사회(회장 지문식)는 시력이 나빠 앞을 제대로 보지 못하고 있음에도 경제적 어려움으로 제때에 안경을 착용하지 못하고 있는 지역의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자원봉사활동을 펼치게 됐다. 현재 양천구 관내의 80개소 안경점이 가입하여 활동하고 있는 안경사회는 당초에는 모금된 회비로 지역의 어려운 사람들에게 식료품 등을 나눠 주려고 했으나 뜻깊은 자원봉사 활동을 펼칠 뜻을 모아 무료안경지원 자원봉사활동을 실시하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저소득층 무료안경 맞춤지원 자원봉사는 2003년부터 시작해 지난해까지 380명에게 안경을 지원해주었고 올해 상반기에는 100명에게 지원해 줄 예정이다. 또한 성장과정의 학생들은 6개월에 한번씩은 시력검사를 실시 자신의 시력에 맞는 안경으로 바꿔주어야 하나 저소득층은 현실적으로 안경을 바꾸기가 어려움을 감안, 이번에 안경을 맞추고 6개월 경과 후에 시력이 이상이 있는 경우 가까운 안경점에서 다시 시력검사를 하고 안경을 바꾸어 줄 계획이다. 이번에 무료 지원하게 되는 수혜대상자는 동 주민센터와 복지시설로부터 희망자를 조사·추천을 통해 선정됐으며 지난 23일 아침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양천구 보건소 1층 민원실에서 안경사회원 10여명이 각종 검안장비를 가지고 와 검안 및 시력 측정 안구 건강상담을 실시했다. 또한 최신 유행하는 안경테를 진열해 수혜자의 얼굴 형태 및 기호에 맞는 안경테를 선택하도록 하고 수헤자의 거주지 인근 안경원에서 안경테를 교정하고 찾을 수 있도록 하는 세심함도 잊지 않았다. 추재엽 양천구청장은 “안경이 꼭 필요하지만 경제적 어려움으로 곤란을 겪고 있는 아이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자 경기침체 상황에서도 무료안경 맞춤봉사를 꾸준히 펼치고 있는 안경사회의 뜻깊은 봉사정신을 감사하게 생각하며 지원되는 무료안경은 아이들의 건강과 시력은 물론 마음까지 밝게 지켜줄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