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의회 4대 후반기 임상묵 의장
은평구의회 4대 후반기 임상묵 의장
  • 시정일보
  • 승인 2004.07.22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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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민 숙원사업 해결 앞장 설 터

임상묵 의장은 초대 은평구의원으로 활약했고 2,3대를 건너 뛴 뒤 4대때 다시 구의회로 컴백한 2선의원으로, 1대 후반기 부의장을 지냈으며 4대 전반기에 예결위원장을 역임한 바 있다. 큰 소리를 내지는 않지만 추진력이 강하면서도 온화한 성격에 친화력을 겸비해 의장에 어울리는 인물로 꼽혀왔는데 예상대로 후반기 은평구의회 수장에 올랐다.
-의장에 당선된 소감은.
△의장에 당선되고 보니 기쁨은 잠시이고 막중한 책임감이 가슴을 누른다. 뽑아준 의원들을 위해 의정활동 뒷바라지를 열심히 할 생각이다.
-의장으로 선출된 배경을 무엇이라고 생각하나.
△의정활동, 사회활동, 정당활동 등 다양한 경험을 열심히 한 것을 동료의원들이 의장을 시켜도 무난하게 소화해 낼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 것 같다.
-후반기 은평구의회를 어떻게 이끌어갈 계획인지.
△의장, 부의장, 상임위원장이 역할 분담을 해 의원들의 의정활동이 최대한의 성과를 낼 수 있게 하고, 언론, 사회단체와 많은 대화를 통해 은평구의회가 많이 발전할 수 있는 길을 모색할 것이다.
―바람직한 의장의 역할에 대해.
△의원들의 생산적인 의정활동을 최대한 돕고 의원들간에 일어날 수 있는 의견 대립을 조정하는 일, 집행부와의 관계에서 은평구의 발전을 위해 의회를 대표해 협조할 사항과 잘못에 대한 견제와 질타를 하는 것 등이 의장의 중요 역할이라고 본다.
-구민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불필요한 예산을 삭감해 구민들의 숙원사업에 쓰여질 수 있도록 의회 본연의 책무를 게을리 하지 않고 은평 최대 현안인 은평뉴타운 사업이 성공적으로 진행되도록 우리 의회는 많은 노력을 해 나갈 것이다. 구민들께서 애정을 갖고 협력과 지지를 의회에 보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
文明惠 기자 myong5114@siju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