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민간자본 유치로 장수공원에 최첨단 이동식 명품화장실 설치
양천구, 민간자본 유치로 장수공원에 최첨단 이동식 명품화장실 설치
  • 정칠석 기자
  • 승인 2009.06.03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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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구청장 추재엽)는 구 예산없이 최첨단 이동식 명품화장실을 탄생시켰다. 장수공원 내 기존 노후 이동식 화장실을 재정비하는데 기업 홍보가 가능한 민간자본을 GNB영어전문교육(주)으로부터 유치 받아 명품 화장실을 설치한 것이다.
구는 2003년부터 신월복개천 지상부의 이면도로와 주차공간을 과감하게 없애는 한편, 다양한 꽃과 수목을 식재하고 운동기구와 수경시설 등을 설치했다.
이렇게 조성된 장수공원은 휴식과 운동 거기에 물놀이까지 즐길 수 있는 주민들의 휴식공간으로 각광받으며 현재 많은 주민들이 즐겨 이용하고 있다.
하지만 장수공원 내 다른 양호한 시설과 비교해 화장실은 낡고 협소하며 심한 악취 유발로 인해 이용에 불편이 많아 화장실 개선을 요구하는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구는 사업비를 들여 화장실개선사업 시행을 검토하던 중 GNB영어전문교육(주)으로부터 기업 홍보가 가능한 최첨단 공중화장실(3억원 상당)을 설치·기증하고 싶다는 제안을 접수받고 바로 시행에 옮겼다.
이렇게 민간으로부터 최첨단 이동식 화장실을 기증받은 구는 재정 절감은 물론이거니와 고속도로 휴게소수준의 깨끗한 화장실 문화가 있는 공원 조성에 성공했다.
박기준 양천구 푸른도시과장은 “금번 민간자본 유치에 만족하지 않고 주민 이용과 호응을 섬세히 모니터링해 결과가 좋을 경우 추가로 유치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구 예산 절감과 더불어 획기적이고 효율적인 사업효과를 누릴 수 있는 개선사업을 꾸준히 전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