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구청장 이해식)는 강동문화예술회관에 조성될 아트갤러리를 운영하는데 있어 전반적인 자문 등을 얻기 위해 지난달 28일 구청 3층 소회의실에서 한국예술종합학교 미술원과 관ㆍ학 협약을 맺었다.
한국예술종합학교는 문화체육관광부 인증기관으로 실기 및 제작능력을 전문적으로 배양하는 국내 최초 전문예술교육기관으로, 이날 협약에 따라 아트갤러리를 효율적으로 운영하고 예술성을 살리면서도 지역사회와 조화를 이루는 미술장식품을 설치하는데 협력하게 된다.
앞서 지난 3월20일 정책토론회를 통해 이해식 구청장은 “아트갤러리 조성에 ‘강동’이라는 지역 특성을 잘 표현하면서도 문화예술회관과 조화를 이루는 미술작품을 선정해 운영해달라”고 주문한 바 있다. 또한 강동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강동문화예술회관 운영을 위한 마스터플랜을 수립하는데 있어 한국종합예술대학이 지닌 풍부한 인적자원과 교육인프라가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