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 KD택시’ 벌써 10년
‘강동 KD택시’ 벌써 10년
  • 시정일보
  • 승인 2009.06.04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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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초 친절 브랜드 설립…출범10주년 모범운전자 표창
▲ 지난 1일 열린 ‘KD 출범 10주년 기념식’에서 이해식 구청장이 모범운전자들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있다.


강동구(구청장 이해식)는 지난 1일 암사동선사주거지 주차장에서 KD택시 관계자 및 운전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KD택시 출범 10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교통문화 개선에 앞장선 모범운전자 21명에게 구청장 표창도 수여해 이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날 참석한 운전자들은 ‘친절한 택시’ ‘깨끗한 택시’ ‘안전한 택시’로 택시업계의 불친절한 이미지를 불식시키고 친절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새로운 교통문화를 정착시킬 것을 다짐했다. 1999년 5월24일 전국 최초로 지역 내 12개 업체 120대로 출범한 KD(Kind Driver)택시는 2001년 KD택시 상호를 특허청에 서비스표 등록을 마쳤다.
지난 2007년에는 택시 외관 디자인을 개선하고 운전자 실명제로 전환하는 등 전반적으로 침체된 운수업계 불황을 타개하고 주민들에게 보다 새로운 모습으로 다가가기 위한 노력을 벌여왔다. 현재는 9개 업체 150대로 정예화해 운영 중에 있다.
宋利憲 기자 / sijung1988@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