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구청장 박장규)는 올해 말까지 여성행복주차장 34개소 457면(공영주차장 23개소 309면ㆍ공공기관부설주차장 11개소 148면)을 설치한다고 밝혔다.
이는 ‘서울시 여성이 행복한 도시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여성이 행복한 주차장을 공영주차장, 공공기관 및 민간부설주차장에 확대 설치하는 것. 여성이 행복한 주차장은 여성전용주차구획을 표시하기 위해 주차구획선의 색상을 분홍색으로 바꾸고 중앙에 여성마크를 표시하게 된다. 설치비율은 총 30면 이상 주차장 중 노상주차장은 총 주차면수 10%이상, 기타 노외 및 부설주차장은 20%이상일 경우 설치한다. 특히 구는 30면 미만인 공영주차장의 경우에도 10% 설치할 계획이다.
구는 여행 주차장을 설치 시 입체식 주차장은 접근성 및 이동성, 안전성이 양호한 1층에 설치하고, 지하주차장은 CCTV 감시가 용이하고 통행이 빈번한 위치에 설치하며, 조도개선 및 비상벨 설치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여행주차장 설치를 통해 날로 늘어나는 여성범죄로부터 여성을 안전하게 보호하고, 여성운전자들이 좀 더 쉽게 주차할 수 있도록 편리를 제공, 여성이 행복한 도시를 만드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문의 : 용산구 교통지도과(710-348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