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이 행복한 도시 만들기’ 축제
‘여성이 행복한 도시 만들기’ 축제
  • 송이헌 기자
  • 승인 2009.06.12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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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6월29일부터 7월3일까지 제14회 여성주간 맞아



송파여성문화회관(관장 장미승)은 오는 6월29일부터 7월3일까지 제14회 여성주간을 맞이하여 ‘여성이 행복한 도시 만들기’ 축제를 진행한다.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여성의 경제활동 촉진’ 이라는 주제아래 수강생과 지역 주민 500여명이 참여하는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한다.
여성발전과 양성평등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실시하는 ‘여성이 행복한 도시 만들기’ 축제는 ‘장애인과함께하는 일일찻집’(6.29~6.30),‘여성창업‧부업지원을 위한 작품판매 및 시연’(7.1~7.3, 10시30분~17시),‘즐거운추억을만드는포토존(7.1~7.3, 10시30분~17시),’개관8주년‧여성주간 기념행사와 수강생발표회‘(7.2, 오후15시),테마특강인 ‘송파여성광장’(7.1수, 10시30분, 여성으로 즐겁게 사는 법)과, 인종의 벽을 여성이라는 공통분모를 가지고 풀어가는 여성영화 ‘바그다드카페' ( 7.2수, 오후15시)상영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여성문화회관 개관8주년을 기념하여 실시되는 이벤트로 6.15(월)부터 홈페이지 상에서 ‘나를 행복하게 해준 여성문화회관’ 이라는 주제로 ‘송파여성문화회관 이용수기공모’와 ’개관 8주년 기념 축하메세지 남기기‘등 수강생이 참여하는 다양한 이벤트도 실시될 예정이다.
7월 1일(수) ~ 7월3일(금) 오전 10시30분부터 오후 17시까지는 송파여성문화회관에서 운영 중인 240여개의 강좌 중 15개의 창업 강좌를 엄선하여 직접 시연하고 체험할 수 있는 ‘여성창업‧부업지원을 위한 수강생 작품시연 및 판매’ 행사를 열 계획이다. 바리스타, 천연화장품과비누만들기, 프레스플라워, 북아트, 손바닥정원, 까또나쥐판지공예, 꽃꽂이, 네일아트 강좌가 참여하며 이날 판매된 바자 수익금은 전액 저소득 새터민과 다문화가정 지원에 쓰인다.
송파여성문화회관은 전국 최대 규모의 문화교육사업과 지역복지사업을 전개하고 있는 여성 사회교육기관으로, 여성 및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240여개의 강좌에 5,800여명의 수강생을 교육하고 있으며, ‘여성능력개발센터’를 설치하여 여성의 취업․창업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