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7월 강좌 안내
송파구(구청장 김영순)가 가정의 행복지수를 높여주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먼저 송파구건강가정지원센터는 6월27일과 7월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영유아기 자녀를 둔 부부 10쌍을 대상으로 ‘다름을 이해하는 행복한 부부, 건강한 부모’라는 주제로 강의를 실시한다. 이는 에니어그램(Ennea gram) 심리검사를 통해 배우자의 성격을 파악하고, 유형에 따른 성격특성 및 부부관계 패턴을 이해하는 시간으로 부부간의 관계를 리모델링할 수 있는 기회다. 또 예비부부 및 신혼부부를 위한 프로그램으로 7월10일 오후 6시30분, 11일 오후 2시 ‘사랑의 레시피로 만나는 우리아기’가 진행된다. 한의사의 전문적인 설명을 곁들인 보양식을 만들어 임신을 준비 중인 여성들의 원기를 보충해주며, 개인 체질에 대한 1:1 맞춤 상담은 특별 서비스다.
7월11일 한국한부모가정연구소 교육장에서는 한부모 가족의 부모ㆍ자녀 간 유대감을 결속시키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한부모 가정의 부모와 자녀 10명이 함께 부채를 만들어 보는 시간도 마련돼 있다. 한편 ‘행복한 가정 네트워크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는 송파구건강가정지원센터는 초등학생 이상 자녀를 둔 2인 이상의 가족이나 대학생을 독거노인, 다문화 가족 등 지역사회에서 소외 받기 쉬운 가족들과 1:1 결연을 맺어주는 ‘이웃사촌브릿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웃사촌브릿지’는 일반가정이 멘토가 되어 멘티 가정에게 전화 또는 가정방문을 통해 지속적으로 안부를 챙기고, 나들이도 함께 가며, 한국어 지도 등을 통해 그들에게 말벗, 정서적 친구가 돼주는 프로그램이다. 문의 : 건강가정지원센터 가족문화팀(443-3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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