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온정담긴 무의탁 노인 보듬는 사랑나눔
양천구, 온정담긴 무의탁 노인 보듬는 사랑나눔
  • 정칠석 기자
  • 승인 2009.06.25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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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구청장 추재엽) 목4동 계룡 돌봄이회는 외롭고 생활이 어려운 관내 무의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특히 이번 행사는 환절기에 맞추어 어르신들께 몸보신하도록 약재를 넣어 푹 고운 삼계탕을 제공하고 또한 독거노인 4가구에 세탁기, 장롱, TV, 식탁, 침대 등을 무료로 설치 주거환경을 개선해 주며 이밖에도 무료침술봉사, 자원봉사단의 섹소폰 연주 공연, 그리고 어린이집 원아들의 재롱잔치등 어르신들의 몸과 마음이 흥겨운 하루가 되도록 했다. 지난 12일 목4동 주민센터 3층 대강당에서 개최된 홀로계신 어르신 사랑나눔 잔치는 목4동 계룡 돌봄이회 여성회원들이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한 약재를 넣고 만든 삼계탕과 떡·과일 등을 정성껏 준비해 무의탁 어르신 38명과 관내 경로당 어르신 등 모두 50명에게 잔치를 베풀었다. 거동이 불편하여 참석하지 못한 어르신들은 돌봄이 회원과 동 직원들이 직접 댁으로 방문 삼계탕과 밑반찬, 과자세트를 함께 전달했다. 그리고 관내 독거 노인 4가구에 세탁기와 장롱, TV, 식탁, 침대 등을 무료로 제공 각박한 사회의 따뜻한 세상 만들기에 귀감이 되고 있다. 이날 행사는식사 시간에 맞추어 섹소폰 연주 봉사단에서 베사메무초, 봉선화연정 등을 연주하여 분위기를 살렸으며, 무궁화어린이집에서 35명의 어린이들이 와서 태극부채춤, 라틴댄스, 큰절올리기 등 깜찍하고 귀여운 율동을 선보여 어르신들의 마음을 한층 즐겁게 했다. 김광태 돌봄이 회장은 “시작할 때에는 음악과 웃음을 선사하더니 마지막엔 감동으로 마무리해준다며 기뻐하는 어르신들을 보니 더없이 보람되고, 마음이 뿌듯하여 더 많이 즐거움을 드릴 수 있는 봉사활동을 추진해야겠다고 다짐했다”며 의지를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을 전개한 양천구 목4동 계룡 돌봄이회는 지난해 6월28일 결성했다. 현재까지 계룡 산악회원 중 자원한 봉사원 30명을 중심으로 어르신들이 살고 계신 집에 도배, 장판교체 뿐 아니라 필요한 가구설치와 집수리 등 여러 가지 맞춤형 봉사활동을 꾸준하게 전개하여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