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발마사지+효도신발, 어르신을 위한 기특한 행사
양천구, 발마사지+효도신발, 어르신을 위한 기특한 행사
  • 정칠석 기자
  • 승인 2009.06.25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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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 어르신 40명 대상 효도신발 전달행사


양천구(구청장 추재엽)는 18일 양천구 자원봉사센터에서 관내 저소득 어르신 40여 명을 모시고 발마사지와 함께 효도신발을 신겨드리는 뜻깊은 행사를 갖었다. 이번 행사는 양천 발사랑 참모임 회원 40여 명이 1:1로 한분 한분 정성스럽게 발을 마사지해드리고 준비한 양말과 함께 효도신발을 신겨드렸다. 양천 발사랑 참모임은 양천구의 대표적인 전문봉사단으로 체계적인 발관리 교육과정을 수료한 봉사자들로 구성되어 있다. 양천구에서는 발관리 전문자원봉사교육으로 2000년부터 지금까지 13기에 이르는 전문봉사자들을 배출했다. 현재 관내 종합사회복지관 등 총 9개의 기관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봉사단원들은 매주 목요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양천구 자원봉사센터에 자리를 마련하고 정기적인 발마사지 봉사활동도 거르지 않는다. 주1회로 진행되는 상설봉사를 통해 65세 이상 저소득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1회 평균 12명의 어르신들에게 발마사지를 해주며, 장애를 가진 분이나 다리가 불편하신 어르신을 우선으로 진행하는 세심한 배려도 잊지 않는다. 양천 발사랑 참모임 김영숙 회장은 “처음에는 쑥스러워 하시는 어르신들도 정성어린 봉사자들의 마사지에 마음의 문을 열고, 건강을 함께 염려하며 도란도란 이야기도 나눈다. 이번에 준비한 효도신발을 신으시고 어르신들께서 편안한 미소를 짓는 모습이 우리에겐 가장 큰 행복”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