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칭찬운동 실천강령' 제정
용산구 '칭찬운동 실천강령' 제정
  • 시정일보
  • 승인 2009.07.02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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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료 기살려 건전한 조직문화 조성, 고객친절 서비스로 승화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 용산구(구청장 박장규)가 <용산구 칭찬운동 실천 강령>을 제정하는 등 ‘서로 칭찬하고 격려하는 조직 문화’ 만들기에 돌입했다.
2009 건전한 직장만들기 운동의 일환인 <용산구 칭찬운동 실천 강령>은 △나 자신을 소중히 여기며 긍정적인 사고를 함양한다 △나의 일과 직장을 사랑하여 항상 열정적으로 일한다 △나의 단점은 찾아서 고치고, 남의 장점은 발견하여 본받는다 △나와 다른 의견도 존중하고 이해하는 화목한 직장을 만든다 △동료의 어려움을 외면하지 않는 따뜻한 직장을 만든다 △서로 칭찬하고 배려하는 아름다운 직장 분위기를 조성한다 등을 주요 골자로 한다.
구 관계자는 “직원들끼리 서로의 장점을 찾아 칭찬, 격려하는 것은 신뢰와 존중의 직장 문화 형성의 기초”라면서 “이를 통해 남을 험담하는 비합리적인 조직 문화를 근절하고 열심히 일하는 건전한 직장 분위기를 조성할 수 있다”고 기대했다. 덧붙여 “나아가 친절행정 서비스의 질을 향상시켜 구민만족도를 높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밖에도 구는 ‘칭찬하는 문화’ 확산을 위해 매주 목요일을 칭찬의 날로 지정, 6월부터 운영하고 있다. 또 직원 칭찬 게시판을 통해 공개적으로 동료를 추천해온 칭찬릴레이 운동은 칭찬담당부서인 기획예산과 혁신팀을 통해 익명으로 칭찬하는 방법도 추가해 직원들의 호응이 높다.
한편 2009년 건전한 직장 만들기 사업은 △떳떳하고 당당한 용산인상을 정립해 사회적 존경과 신뢰를 확보 △자기에 대한 자신감과 업무 열정으로 신명나는 근무 환경을 조성 △소통과 협력, 개방성 확산을 통한 구성원의 잠재된 창의력 발견 △개개인의 발전과 기관의 역량 강화 △건전한 직장 만들기 문화 확산을 통한 구민의 새로운 가치 창출 △건전한 조직 문화 정착으로 구민들을 위한 행정서비스의 질 향상이라는 큰 목표아래 건전한 직장 만들기 활성화를 위한 직원 특별 교육, 우수사례 책자 발간, 칭찬 운동 활성화, 상ㆍ하반기 멋진 공료 선발, 직원 만족도 설문 조사 등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