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라인댄스 양궁교실 등 이색적인 건강지키기
양천구, 라인댄스 양궁교실 등 이색적인 건강지키기
  • 정칠석 기자
  • 승인 2009.07.08 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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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구청장 추재엽)가 라인댄스, 양궁교실 등 특색 있는 운동교실을 통해 구민들의 건강지킴이로 나섰다.
7일부터 남녀노소를 불문한 지역주민들의 화끈하고 신나는 라인댄스 한판이 펼쳐진다. 구는 구민들의 스트레스 해소와 체력증진을 위해 누구나 쉽게 배울 수 있고 적당한 빠르기로 음악에 맞춰 추는 라인댄스 운동교실을 운영한다. 7월7일부터 11월30일까지 운영되는 라인댄스 운동교실은 매주 화·수요일 오후 8시부터 9까지 계남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열린다.
별도의 접수절차 없이 관심 있는 주민들은 시간에 맞춰 오면 누구나 라인댄스를 배울 수 있다.
라인댄스는 춤추는 장소의 벽을 따라 시계 반대방향으로 진행하며 추는 모든 춤을 의미하고 일반적으로 많은 사람들이 함께 줄을 맞춰 방향을 전환하며 한 음악에 같은 동작을 여러 번 반복하고 추는 댄스를 통칭한다.
현재 미국에서의 라인댄스는 카우보이댄스, 웨스턴댄스, 컨트리댄스라는 이름으로 불리며 노인들의 복지를 위해 장려하는 건강댄스로 자리 잡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라인댄스의 기본방식을 차용하여 보다 다이내믹하고 다양한 장르의 댄스와 혼합하여 인터넷 동호회를 대상으로 빠르게 전파되고 있다.
특히, 한국의 라인댄스는 2002년 월드컵을 통해 전 국민 댄스가 되기도 했다. 양천구는 라인댄스지도자인 강사를 초빙하여 라인댄스를 가르친다.
운동교실에서는 신체 각 부분 움직이기와 스트레칭 등을 통해 근육을 이완하고 라인댄스 스텝과 동작을 따라한다.
그리고 음악에 맞춰 라인댄스를 연습하고 조별로 나누어 서로 발표하고 감상하는 시간도 갖는다. 댄스가 끝나면 몸 정리 체조 후 원으로 모여 앉아 배운 것을 정리하는 것으로 마무리된다.
자칫 지루할 수 있는 다른 운동에 비해 많은 사람들이 다함께 쉽게 즐길 수 있는 라인댄스만의 장점으로 가족과 친구와 함께 건강과 즐거움을 모두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구는 즐거운 여름방학을 맞이해 지역 내 초·중·고 학생들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생활체육 양궁교실’을 운영한다.
7월18일부터 8월23일까지 매주 토·일요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진행되는 양궁교실은 양천구 거주 초·중·고생 및 학부모 50명을 대상으로 안양천 궁도장에서 열린다.
참가를 원하는 학생이나 학부모는 7월 6일부터 개강 전까지 양천구 문화체육과로 방문 또는 전화로 접수하면 된다.
양궁은 특히 건강은 물론 정신수양에도 효과적인 스포츠로써, 쉽게 산만해질 수 있는 환경에 노출되어 있는 청소년들이 부모님과 함께 과녁을 조준하며 집중력도 기르고 즐거움과 사랑을 나눌 수 있어 정서함양에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추재엽 양천구청장은 “정신적인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것이 문화라면 건강의 가치를 높이는 것은 생활체육이며 양천공원, 해누리체육공원, 안양천 등 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는 시설이 잘 갖춰져 있고 생활체육 종목이 45여개나 되는 건강한 양천구에서는 앞으로도 노인, 여성, 장애인 등 다양한 계층에 맞춘 생활체육, 전 구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이색적이고 다양한 운동교실 등을 통해 구민들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