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이태원 청소년 공부방” 10일 개관
용산구“이태원 청소년 공부방” 10일 개관
  • 임지원 기자
  • 승인 2009.07.09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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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구청장 박장규)는 배꽃어린이집을 ‘이태원 청소년 공부방’으로 리모델링해 오는 10일 문을 연다.

이번 청소년 공부방은 2층은 도서열람실 30석으로 채워지며, 4층은 52석 규모의 독서실로 구성된다. 이용료는 1일 300원으로 오전 9시부터 오후 11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기존 어린이집을 청소년 공부방으로 활용해 인근 지역주민들과 청소년들에게 학습공간을 제공할 수 있다”면서 주민들의 많은 이용을 당부했다.

한편 구는 복지용산 실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청소년 복지증진을 위해 청소년들의 독서 학습공간인 청소년공부방 시설 확충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