벽천 항아리 풀장 ‘개구쟁이 세상’
벽천 항아리 풀장 ‘개구쟁이 세상’
  • 송이헌 기자
  • 승인 2004.08.06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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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구청장 이유택)가 최근 관내 성내천 성내 4·5교 사이 벽천 주변에 조성한 ‘항아리 풀장’이 여름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에게 ‘인기 짱’으로 떠오르고 있다. 항아리 풀장과 벽천분수대에는 지하철 거여역과 거여·오금본선에서 용출되는 1급수 1350톤을 매일 흐르게 하고 미관을 위해 바닥에 철평석을 깔고 풀장 가장자리를 따라 발지압을 할 수 있는 옥석도 깔았다. 또한 이곳을 찾는 어린이들과 부모님들을 위한 대형 그늘막도 곳곳에 설치했다. 송파구는 어린이들의 안전한 물놀이를 위해 수심 30~80㎝로 조성하고 안전을 위해 평일은 물론 주말까지 공익요원 4명을 배치하며 이용시간은 저녁 8시까지로 제한하고 이용료는 무료이다.
宋利憲 기자 / wine@siju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