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하반기에 978명 채용
서울시, 하반기에 978명 채용
  • 시정일보
  • 승인 2004.08.06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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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하반기에 신규공무원 978명을 추가 채용한다. 이는 상반기 788명을 포함할 경우 1766명으로 지난 4년간 평균 채용인원 512명보다 245% 늘어난 것으로 청년실업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시에 따르면 채용인원 가운데 행정직군이 821명으로 가장 많고, 기술직군 154명, 연구직군 3명이다. 채용직급을 보면 7급 공무원이 52명(행정직 30명, 기술직 19명, 연구직 3명), 9급 공무원이 926명(행정직 791명, 기술직 135명)이다. 시는 특히 이번 시험과 관련, 응시자격을 거주지 제한하지 않아 우수한 지방인재가 서울시에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필기시험은 10월 경 실시되며 응시연령은 7급의 경우 만 20세(1984년 12월31일생 이후)부터 35세(1968년 1월1일 이전)까지, 9급은 만 18세(1986년 12월31일생 이후)부터 30세(1973년 1월1일 이전)까지이다.
한편 지난 6월13일 실시된 상반기 시험에는 788명 선발에 8만73명이 접수한 가운데 5만2474명이 응시, 평균 66.6: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달 10일 최종합격자가 결정되고 9월부터 임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