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문화원 ‘구민 여가요람’ 자리
동작문화원 ‘구민 여가요람’ 자리
  • 시정일보
  • 승인 2004.08.06 11:11
  • 댓글 0

제20기 수료식…31개강좌 2600여명 수강생 배출

동작구(구청장 김우중)는 7월 30일 오전 11시 동작문화원 4층 대강당에서 수료생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 20기 동작문화학교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날 모든 수료생들은 학사모와 학사복을 착용해 졸업식 분위기를 냈으며, 수료생 가족들과 구청장, 구의장, 문화원장, 전국문화원 연합회장 등 인사가 함께 참여, 수료식의 열기를 한층 더 돋구어 주었다.
행사는 동작문화원이 받은 ‘전국문화원 최우수 수상기’ 입장과 함께 시작됐으며 이어 국민의례, 구청장 및 문화원장 수료증 및 표창장 수여 순으로 1부 행사가 마무리됐다.
2부 행사는 수료생들이 직접 무대위에서 한국무용반의 장구춤, 문학반의 ‘권용태’ 시인의 시낭송, 우리 춤 체조반의 ‘매화’를 연상시키는 춤 체조, 차밍디스코반의 ‘하이 서울’이라는 응원 춤, 댄스스포츠반의 자이브, 차차차 등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선보여 보는 이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동작문화원은 지난 2월 2일부터 7월까지 지역 주민을 위한 한국무용, 국악, 건전가요, 차밍디스코, 스포츠댄스, 단전호흡 등 31개의 취미 및 교양, 문화 강좌를 개설해 주민 2,600여명이 수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