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 꿈 가득한 너희들의 키다리아저씨가 되어 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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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칠석 기자
  • 승인 2009.07.16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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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아동 청소년 위한 4개 분야 76개 단위사업, 총 530억원 투입

양천구(구청장 추재엽)가 미래 세대 주역인 아동과 청소년을 위해 추진 중인 아동·청소년이 행복한 양천 꿈나무 프로젝트 2010 사업이 본 궤도에 진입했다.
양천 꿈나무 프로젝트 사업은 지역 아동과 청소년을 위한 안전·생활·복지 인프라 구축 사업으로 구는 이 사업을 안전하고 건강한 양천, 즐겁게 배우는 양천, 더불어 함께하는 양천, 미래를 준비하는 양천 4개 분야로 나눠 지난 2008년부터 시행, 오는 2010년까지 총 530억 원을 투입하여 진행한다고 밝혔다.
구는 아동과 청소년들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 17개 사업을 추진한다. 그 중 구립어린이집 전문 주치의제는 어린이집 인근의 소아과와 협의하여 전담주치의제를 도입, 전염성·유행성 질환이나 응급환자 발생시 신속한 진료를 실시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2월15일 전문주치의 병(의)원 25개소를 지정해 어린이들의 건강수호천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이 외에도 지방의 자매결연단체와 연계하여 우수농산물을 직영급식 실시 학교에 지원, 청소년을 대상으로 만성적으로 퍼져있는 결핵 예방을 위해 X-선 이동검진 실시, 어금니가 썩기 쉬운 초등학생 1·2학년생의 충치예방을 위해 무료로 치과용 재료(실란트)로 메워주는 사업, 마을버스 내 손잡이 높이를 하향 조정하는 사업 등도 시행 중이다.
또한 구는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다양한 체험을 통한 즐거움으로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 37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청소년 테마체험여행은 주5일제 교육제도의 노는 토요일에 다양한 여행과 체험활동을 또래 청소년들과 함께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청소년들의 시험기간 등을 고려하여 연6회 토요일에 실시한다.
도자기체험 등의 전통체험 뿐만 아니라. 허브, 갯벌, 숲 체험 등의 생태체험, 박물관 및 미술관 체험 등 지적체험, 아프리카 문화원, 중남미문화원 다문화체험 등 다양한 체험교육이 마련돼 있다.
이 외에도 청소년영어자원봉사단, 청소년역사문화유산리뷰, 환경·청소현장 체험행사, 원어민과 함께하는 양천 청소년 잉글리쉬 카페, 농촌자원봉사활동, 방과후 아카데미 등 신나게 즐기면서 배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 중이다.
또한 구는 자칫 소외되기 쉬운 저소득 가정이나 새터민 자녀, 다문화 가정 자녀들을 위한 12개의 사업도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지역의 아동·청소년들이 내가 아닌 우리가 함께 라는 공동체 의식 속에서 더불어 성장할 수 있도록 한다.
특히, 방과후 초·중학생 학원 무료학습 지원 사업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학원에 다닐 수 없는 저소득층이나 새터민 자녀들을 거주지 학원과 연계하여 지원하는 사업이다. 현재 56개 학원이 110명의 학생을 결연해 학원 수업을 무료로 지도하고 있다.
그리고 저소득 가정 아동들이 방과 후 갈 곳이 없다는 점을 감안하여 민간운영 시설 중 지역아동센터로 전환 가능한 시설을 발굴하여 18개소에서 23개소로 확대했다. 이 외에도 아르바이트 대학생이 관내 저소득자녀 학습지도를 해주는 ‘사랑의 공부방’, 저소득 한부모 가정 자녀 사교육 지원 및 문화체험 기회제공 등 양천 꿈나무들이 구김살 없이 밝게 자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
양천구는 지역 아동·청소년들이 세계화시대에 걸맞는 열린사고와 건전한 심성을 길러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7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신월청소년문화센터에서 추진하는 글로벌리더양성 프로그램인‘스스로!, 세계로!’는 지역청소년들의 세계시민으로써의 역량강화를 위해 작년에는 뮌헨청소년축제와 배낭여행을 실시, 올해와 내년도에는 자원봉사를 테마로 한 중국청소년자원봉사를 실시한다.
이 밖에도 여름방학을 이용한 국제청소년문화교류의 일환으로 작년에 이어 필리핀으로 청소년문화교류를 추진, 전통문화교류는 물론 빈민지역 자원봉사 및 구호활동, 체험여행 등 다문화 열린 교육을 실시한다.
또한 양천구 해외 자매도시인 호주 뱅크스타운과의 홈스테이를 통한 청소년상호방문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양천구는 2002년 9월 호수 뱅크스타운시와 자매결연 협정을 맺은 후 지금까지 4회 방문과 2회 초청의 교류를 진행해 왔다.
추재엽 양천구청장은 “아동과 청소년은 우리의 미래다. 그들의 밝은 미래 없이는 우리의 미래도 없다.
양천은 꿈나무 청정지역을 목표로 미래를 이끌어갈 청소년들이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도록 기반시설을 확충하고 건전한 청소년 문화를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것이 미래에 대한 가장 중요한 투자임과 동시에 어른들의 당연한 책무이기도 하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