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동 거리청소' 희망근로사업
'한남동 거리청소' 희망근로사업
  • 임지원 기자
  • 승인 2009.07.16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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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색작업, 화단조성 등

한남동 거리가 산뜻해진다. 이는 일자리 창출 및 지역 활성화를 위해 추진 중인 희망근로사업 덕분. 용산구(구청장 박장규)는 희망근로사업을 통해 한남동 취약지역에 도색 작업 및 화단 조성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 6월 새마을협의회 15명, 희망근로 10명, 직원 5명 등 30여명이 참여해 무단투기가 심한 남계천 8길 22호에 그림도색 및 화단을 조성한 것. 새마을협의회(부녀회)는 벽면 도색 및 그림, 꽃묘 식재 등 사후관리를, 희망근로사업자들은 화단조성(조적 및 미장) 및 화단토 채취 및 채우기를, 직원 및 공익들은 안전교육 및 사업 보조를 담당했다.

구 관계자는 “무단투기예방 및 깨끗한 거리환경 조성은 물론 직능단체와 희망근로사업자 공동으로 작업함으로써 주민화합에도 크게 기여하고, 희망근로사업자의 역량 등을 활용함으로써 자긍심 고취 및 사업의 조기정착에도 크게 도움이 됐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