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연아파트 신청
금연아파트 신청
  • 임지원 기자
  • 승인 2009.07.22 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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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 이달말까지

용산구(구청장 박장규)가 ‘간접흡연 제로 금연아파트’ 조성을 위해 오는 31일까지 금연아파트 신청을 받는다.

금연아파트로 조성되기를 희망하는 단지에서는 아파트 주민들의 전체 의견 수렴(입주자 50%이상 찬성)을 거쳐 신청서를 작성, 보건소 보건지도과에 신청하면 된다. 금연아파트 선정은 금연아파트 추진위원회 구성여부, 실내(지하주차장, 관리사무소, 계단ㆍ복도, 엘리베이터)ㆍ실외(어린이놀이터, 아파트 각 동 출입구) 금연구역 지정, 금연아파트 자율운영단 구성 및 활동 등을 평가해 이뤄진다.

금연아파트로 지정되면 금연 스티커, 금연리플릿, 금연 현수막 등을 보건지도과에서 제작해 지원해주고 주민이 원하면 금연교육 및 이동금연클리닉을 운영하고 적극 도와줄 예정이다. 또 서울시에서 추진하는 금연아파트 인증 평가에도 참여해 금연아파트 인증도 주어진다.

한편 지난해 서울시에서 인증한 용산구 금연아파트는 이촌동 삼성리버스위트와 동부센트레빌 아파트 등 2개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