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방학 ‘다이어트 최적기’
여름방학 ‘다이어트 최적기’
  • 시정일보
  • 승인 2004.08.06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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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소사보건소, 식사·운동일기 제작 ‘자율관리’
부천시 소사구 보건소는 2004년 건강실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어린이 및 청소년 비만관리를 위해 ‘식사 및 운동일기’ 홍보물을 제작, 활용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2종으로 제작된 ‘식사 및 운동일기’는 청소년들이 평소 섭취하는 음식들의 정확한 열량(칼로리)과 운동량 등을 매일 체크할 수 있는 일기 형식의 홍보물로써, 관내 초등학교 5,6학년 및 중학생 중 비만 학생 3천여명에 배포해 방학중 일기작성을 통해 자신의 식사량과 운동량을 조절하는 능력을 키워주게 되는 ‘비만관리 프로그램’이다.
소사구 보건소는 이 ‘일기’ 책자와는 별도로 각 음식별로 열량을 알 수 있는 일명 ‘칼로리 계산기’도 별도로 제작, 학생들에게 배부하고 있다.
소사구 보건소는 학생들이 방학 중 작성, 자율관리한 ‘식사 및 운동일기’를 각 학교 보건교사를 통해 회수해 우수한 관리일기에 대해서는 도서상품권 등 기념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식생활의 서구화, 패스트푸드 선호 등의 영향으로 우리 어린이 및 청소년들의 비만도가 해를 거듭할수록 높아지고 있어 보건당국에서는 어린이 및 청소년들이 음식섭취와 운동에 있어 스스로 관리하고 절제하는 능력을 키우는게 중요하다고 밝히고 있다.
소사구 보건소 ☎ 320-38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