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전담창구 ‘옴부즈-디스어블’ 개설
송파구(구청장 김영순)는 사회복지과에 장애인 상담을 위해 공무원 1명을 배치한 ‘옴부즈-디스어블(Ombuds Disabled-person)’ 전담창구를 개설하고 15일부터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구 관계자는 “장애인 전담창구를 통해 장애인 차별, 인권침해, 성ㆍ가정폭력, 노동력 착취, 불편민원 사항 등을 처리하는데 주력할 것”이라면서 “이번 사업을 계기로 장애인 시설이용에 따른 불편사항을 개선하고 장애 당사자 및 가족의 의견을 수렴하는 등 구정차원의 지원시스템을 통해 장애인의 인간다운 삶과 권리 보장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민원접수는 신고엽서나 전화(2147-2734), 구청 홈페이지(www.songpa.go.kr) 또는 사회복지과로 직접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신고엽서는 관내 60개 장애인복지시설과 여성문화회관, 구민회관, 시설관리공단 등 구 산하기관에 비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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