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인 김병만’과 함께 경제의 달인 되기
‘달인 김병만’과 함께 경제의 달인 되기
  • 정칠석 기자
  • 승인 2009.08.27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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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의 달인>시리즈 발간

경제의 달인 1편
개그콘서트에서 한창 주가를 달리고 있는 코너인 ‘생활의 달인’이 책 속으로 들어왔다. 아테나 출판사에서 발간한 체험경제 학습만화 <경제의 달인> 시리즈가 그것. 그 첫 번째 주자로 ‘달인 김병만, 경제캠프에 가다’ 편은 만화 형식을 빌려 생활 속에서 꼭 배워야할 경제상식들로 무장하고, 어린이들에게 경제관념을 심어준다.

책임 집필을 한 오정은 작가는 머리말에서 “초등학생이 된 달인의 좌충우돌 경제캠프 이야기 속에서 부모님께 받은 용돈을 그저 ‘소비’만 했던 어린이들이 차츰 경제활동에 눈을 떠가는 과정을 찾아볼 수 있다”면서 “이 책이 어린이들에게 아름답고 올바른 경제가치관을 심어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 책은 초등학교 사회과목 중 경제부문을 중심으로, 도덕ㆍ국어 교과서에 나오는 경제관련 내용을 연계한 ‘초등교과서 연계 경제학습 만화’다. 만화그림을 따라 가다 보면 실생활에 필요한 경제지식을 독파하게 된다. 이를 바탕으로 어린이들은 합리적 소비와 경제활동을 배우게 된다. 특히 양동휴 서울대 경제학부 교수의 전문 감수로 만화의 신뢰성을 높였다.

책은 △경제캠프에 초대받다 △배보다 배꼽이 더 크군! △빵부스러기도 치워드려요! △이자세, 넌 누구냐? △잘 쓰면 약, 못 쓰면 독! △투자, 뭘 좀 알고 하자 등 6개로 구성돼 있으며, 각 단원이 끝날 때마다 ‘경제학습 포인트’를 통해 만화로 습득한 경제 스토리를 확인해 볼 수 있다.

이 책을 읽은 독자들은 “아이들이 좋아하는 달인을 통해 경제를 재미있게 익히는 기획이 돋보이는 책”, “이 책을 읽으면서 어린 시절 경제 교육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 등의 소감을 밝혔다.

한편 달인시리즈는 2권 <달인, 회사를 설립하다!>, 3권 <달인, 세계시장을 노리다!>가 연이어 출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