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사고예방 부모교실 운영
어린이 사고예방 부모교실 운영
  • 송이헌 기자
  • 승인 2009.08.27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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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9월9일

송파구(구청장 김영순)는 가정 내 어린이 안전사고 추방을 위해 9월9일 오후 2시부터 100분 간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법 교육’을 실시하기로 하고, 교육 희망자를 선착순 30명 모집한다.

부모의 부주의로 인한 가정 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개설된 이날 교육은 △1부 우리아이 안전하게 키워요! △2부 우리아이 안전 티셔츠 만들기 순으로 가정 내 안전사고 사례 및 예방법과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 티셔츠 제작 등 실제적인 교육이 이뤄진다. 강의는 어린이 안전교육의 전당, 한국어린이안전재단이 맡는다.

구 관계자는 “2007년부터 시작된 부모안전교실은 지금까지 영유아를 둔 부모 1000여명이 교육을 받았다”면서 “특히 올해부터 추가된 반사소재를 활용한 안전티셔츠는 운전자의 주의를 환기시켜 어린이 사망사고의 주범인 교통사고 예방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부모안전교실, 찾아가는 안전교실, 안전수호천사 인형극단, 안전뮤지컬, 안전엑스포, 안전동화책 등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사업이 꾸준하게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