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점심시간이 즐겁다
서대문구 점심시간이 즐겁다
  • 시정일보
  • 승인 2004.08.06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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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일 개장 구내식당 초현대식 탈바꿈

카페테리아 등 편의시설
좌석수 확대·식권카드식


서대문구청(구청장 현동훈) 구내식당이 2개월간의 장기공사를 끝내고 초현대식 시설로 탈바꿈해 지난 2일 개장했다.
이번 개장한 구내식당은 과거 272석이던 자석을, 432석으로 늘렸고, 음식물쓰레기 감량을 위해 대면배식에서 자율배식으로 바꾸는 등 식수관리의 투명성을 제고하기 위해 종이식권에서 카드식 식권으로 교체해 운영하고 있다. 또 깨끗하고 위생적인 식단을 제공하기 위해 주방 내 검수 공간, 전처리실, 조리실 및 세척실을 따로 설치했다.
이밖에 내부식당과 분리된 카페테리아, 각종행사시 별도의 공간내에서 간담회 등이 가능하도록 설치한 다목적홀, 사계절 변화가 가능한 조명시스템, 영화 및 음악감상이 가능한 DVD시스템 등을 갖추고 있어 내방하는 민원인과 근무하는 직원들에게 편안한 휴식공간으로 자리잡고 있다.
서대문구가 구내식당을 재정비하게 된 것은 기존의 주방과 홀이 협소하고 천장텍스 및 벽타일이 깨진 부문이 많아 위생상 문제점이 도출하고 있어 직원 설문조사와 식당운영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지난 6월1일부터 7월31일까지 재정비 공사를 실시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