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민들에게 일자리를, 송파구의 무한 노력
구민들에게 일자리를, 송파구의 무한 노력
  • 송이헌 기자
  • 승인 2009.09.02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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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성공가이드> 제작ㆍ‘행복일자리나눔반’ 가동

 주민들의 취업성공에 든든한 지원자로 나선 송파구(구청장 김영순)가 취업성공의 알짜 정보들이 담긴 <취업성공 가이드>를 펴냈다.

<취업성공 가이드>는 12페이지 안에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작성 방법에서부터 이미지 관리법, 성공적인 면접 요령에 이르기까지 취업성공에 가장 기본적이고도 중요한 내용들을 간결하게 담아냈다. 책자는 송파행복나눔일자리센터와 각 동주민센터 등에 비치해 구민들에게 배포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비록 작은 책자지만 구직자들이 소홀히 하기 쉬운 내용들을 간결하고 알기 쉽게 담기 위해 노력했다”면서 “평소 구직준비에 활용하면 큰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구는 11월30일까지 4개월간을 ‘희망근로 특별취업 알선기간’으로 지정, 참여자들의 취업활동을 집중 지원한다. 구는 이를 위해 취업상담사 6명 등 10명의 전문인력을 투입해 ‘행복일자리나눔기동반’을 구성하고, 취업활동을 적극 지원한다. 일자리나눔기동반은 동 근무센터 등 현장을 찾아가서 취업상담 및 알선은 물론 관내업체를 직접 방문해 구인기업발굴에도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그밖에도 오는 9월부터 입주가 시작되는 동남권 유통단지업체(송파구 장지동 소재) 고용지원을 위해 유통단지 내 고용지원창구 개설, 구인구직자간 만남의 장, 채용박람회 개최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한편 구는 구민들의 안정적인 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토털취업지원서비스’를 목표로 지난 2월 송파일자리센터를 개소해 운영해오고 있다. 송파일자리센터는 전문직업상담사 5명이 구직자들에게 연령 및 성별, 과거 직업이나 적성 등을 고려한 맞춤 취업상담을 실시하고, 취업알선은 물론 사후관리까지 책임지고 있다. 특히 지난 7월엔 구청 별관을 일자리센터와 희망근로프로젝트추진단을 통합한 ‘송파행복나눔일자리센터’로 새단장하고 희망근로와 구직지원의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