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기 구리시 목민아카데미 개강
제3기 구리시 목민아카데미 개강
  • 방동순 기자
  • 승인 2009.09.10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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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 행정자치대학원

올해로 제3기를 맞는 구리시(시장 박영순) 목민 아카데미가 지난 3일 오후 6시30분 구리시청 대강당에서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강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강식에서 박영순 구리시장은 “목민 아카데미를 통해 평생학습 활성화의 기틀을 마련하는 한편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평생학습도시로 거듭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격려했다. 또한 이날 특강이 마련돼 이희선 한양대학교 행정?자치대학원 원장이 ‘211세기 한국 복지정책의 방향과 과제’를 주제로 강연했다. 

제3기 목민 아카데미는 개강식을 시작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6시30분부터 9시20분까지 정치·경제, 사회·문화·생활, 건강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오는 11월26일까지 12주 동안 24강좌를 이수하게 된다. 모든 과정을 수료할 경우 한양대학교 행정자치대학원장 명의의 수료증이 수여되고, 총동문회 가입특전이 주어진다.

한편 구리시는 21C 지식정보화시대에 평생학습을 통해 개인의 능력과 도시 경쟁력을 향상시키고 사회 각 분야의 다양한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지난 2007년 제1기 구리시 목민 아카데미를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총 600명의 수료생을 배출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목민 아카데미는 한양대학교 행정?자치대학원에 위탁, 운영돼 각계각층의 시민들에게 고루 폭넓은 교육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는 점에서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