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도시관리공단 직원 자원봉사
성북구도시관리공단 직원 자원봉사
  • 문명혜 기자
  • 승인 2009.09.15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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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광실버복지센터 방문, 청소 ․ 말벗 해주기
▲ 성북구도시관리공단 직원들이 일광실버복지센터를 방문, 어르신들의 말벗을 해주며 즐거운 시간을 갖고 있다.

성북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조진영) 임직원의 자원봉사 활동이 눈길을 모으고 있다.

공단 임직원은 최근 성북구 삼선동 소재 일광실버복지센터를 방문, 봉사활동을 전개한 것.

공단 임직원이 봉사활동을 실시한 일광실버복지센터는 서울시 거주 65세 이상의 치매․중풍 진단을 받은 120여명의 어르신이 입소해 있는 노인의료복지시설이다.

공단 소속 구민회관, 여성회관, 개운산스포츠센터 직원 27명은 이번 봉사활동에서 센터 내․외부를 말끔히 청소하고, 어르신들을 위해 노래부르기, 말벗되기, 주변 산책로를 함께 걸으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이에 센터 할머니들을 “깨끗하게 청소도 해주고 즐거운 시간을 갖게 해 준 공단 직원들에게 고맙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한 공단 직원들은 “어르신들을 위해 무언가 했다는 점이 뿌듯하다”면서 “앞으로도 어르신 뿐 아니라 주위의 도움의 손길이 필요로 한 이웃을 위해 봉사활동을 적극화 하겠다”고 입을 모았다.
공단은 앞으로도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발굴, 실천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만드는데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