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전시회는 경기2청이 주최하고 한국미술협회 경기북부지부협회의회가 주관으로 올해로 다섯 번째를 맞이했다.
경기도 평화통일 미술대전은 우리 민족의 염원인 평화·통일의 문제를 미술로 표현하는 특색있는 미술대전이다.
전시회에는 한국화, 서양화, 조각, 공예, 디자인 등 502점의 접수된 작품에 대해 1, 2차 심사를 건친 후 417점이 최종 선정됐으며 미술부분 대상 김원근씨의 ‘하나되어’를 비롯해, 서예·문인화, 한국·서예화, 공예, 디자인 등 입선작품을 전시했다.
한편 도는 의정부 개막 전시회를 마친 후 10월20일부터 11월1일까지 동두천 자유수호평화박물관에서 이어서 개최할 예정이다.
2청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는 참신한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학생작품부터 세계적인 수준을 인정받는 작가의 작품까지 동시에 감상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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